우연한 어느날..
사진 찍느라 부천에 있는 어느곳을 찾았는데
영화촬영 준비하는지 스텝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눈이 내린 풍경을 만드느라..솜뭉치를 옮기고 있었다..
별 생각없이 할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주먹만한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진자 이쁜 눈이..
그렇게 셋트장 이곳저곳을 돌다 골목을 나왔는데..내앞에 마치 과거에서 온 것 같은 아름다운 사람이
서 있었어요..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장진영씨 청연 촬영장에서 만난날..그날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예전 사진이 보였어요..
저한테 오늘 많이 슬픈 날이거던요..
지난 사진들을 보며..음악을 틀고 ..그래도 가슴이 계속 아파 오는 그런날인데..
그 예전 이사진 몇장이 보여 올려봐요..소주나 한잔 하고 싶네요.. 후..
삼백디 작은 카메라에 점팔이 하나 끼고 니콘 에프엠투 들고 다니던 소시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