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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_-였다니
게시물ID : humordata_55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
추천 : 3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12/31 21:38:30
http://news.media.daum.net/digital/computer/200312/31/goodday/v5911355.html 네티즌이 대규모 '술래잡기' 놀이로 2003년 '아듀!'를 고하고 새해를 맞았다.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네티즌 3,000여명이 모여 '술래잡기' 놀이(playtag.co.to)를 했다. 술래잡기 놀이란 술래가 도망자를 잡는 것. 이 간단한 놀이에 매트릭스 놀이, 플래시몹 등 지난해 네티즌이 진행한 어느 놀이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는 술래잡기 놀이에 참가하려는 1030 네티즌의 참가신청 줄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늘어섰다. 놀이가 시작된 3시까지 집계된 인원이 1,200여명으로 놀이가 진행되는 중에도 참가자가 계속 이어졌다.   박종범군(19)은 "인터넷에서 알고 참가하게 됐다. 참가자가 너무 많아 40분이나 기다렸다"고 말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이었다.   놀이는 팔에 노란색 표시를 한 도망자와 녹색 표시를 한 술래 두패로 나눠 진행됐다. 놀이 형식은 두가지로, 도망자가 술래에게 잡히면 서로 역할을 바꾸는 '고독한 술래' 놀이와 술래에게 잡힌 도망자가 계속 술래가 돼 또 다른 도망자를 잡는 '무한증식 술래' 놀이다.   놀이를 진행하는 스태프들이 호루라기로 놀이 형식과 시작, 끝 신호를 하면 이에 따라 네티즌은 놀이를 즐겼다.   술래가 된 네티즌은 도망자를 쫓아가고 도망자는 잡히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도망다녔다.   예상 외로 인원이 많아 놀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고등학생 양혜영양(19·여)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매개로 모여 같은 놀이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놀이를 최초로 제안했던 오형종군(19·ID 시시로)은 "한 스포츠 의류업체가 술래잡기를 주제로 만든 광고 동영상에서 힌트를 얻어 우리도 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놀이를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 -_-장난인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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