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29114406723&RIGHT_COMMENT_TOT=R5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전날 '여성대통령 탄생이 가장 큰 정치 혁신'이라고 한 것과 관련, "혁신은 내용으로 이야기해야지 어느 한 사람의 성별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후보의 오랜 정치 활동 과정에서 여성을 대변하고 대표해서 활동해 오신 것에 관해서 조금 더 되짚어봐야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 개봉했던 영화 제목이 생각난다"며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라는 영화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