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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불법 야간시위’ 반대 여론이 우세
게시물ID : sisa_5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태환Ω
추천 : 0/1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8/06/30 13:39:07
[여론조사] ‘광우병 공포’ 한풀 꺾였다 ‘美 쇠고기로 광우병 발생 가능성’ 응답 급감
정부가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 원칙적 대응 방침을 선포한 가운데, MBC PD수첩의 왜곡보도로 인해 퍼지기 시작한 ‘광우병 괴담’이 한풀 꺾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수입될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우리나라에 광우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많이 있다’(15.0%)와 ‘약간 있다’(40.6%) 등 광우병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55.6%로 나타났다. ‘별로 없다’(27.8%)와 ‘전혀 없다’(11.5%)는 39.3%였다. 그러나 광우병 괴담이 대거 유포되던 지난달 31일 조사에 비하면 광우병에 대한 공포가 급감한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조선일보-갤럽 조사에서는 ‘광우병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66.5%로 나타난 반면 반대 의견은 25.6%에 불과했었다. 폭동으로 변질된 불법 야간시위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조사 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에 대해 ‘중단해야 한다’가 57.2%, ‘계속해야 한다’가 37.9%였다. 지역적으로는 호남권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고 수도권에서는 반대 의견이 두배 가까이 높았다. 또 촛불집회 중 도로점거나 폭력행위 등 불법행위가 속출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법 질서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시위를 해야 한다’(76.3%)는 부정적 의견이 ‘국민의 정당한 의사표현의 일부이다’(22%)라는 응답을 압도했다. 그러나 경찰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다수의 국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찰의 대처에 대해 ‘과잉진압이다’는 응답이 53.8%였고 ‘불법 시위를 방치하고 있다’(15.2%)와 ‘지금처럼 대처하면 된다’(25.9%) 등이 41.1%였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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