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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구하고 얼굴을 잃은 강아지..
게시물ID : animal_49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레로로쉐
추천 : 10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0 17:14:25

 

 

마닐라=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필리핀에서 주인 딸과 조카의 목숨을 구하고 얼굴 반을 잃은 개가 8일(현 지시간)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귀국했다.

영웅이 된 잡종견 ‘카방’과 함께 미국에 돌아온 필리핀 수의사 안톤 림은 카방이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는 과정 에서 카방의 코와 위턱이 잘려나가 필리핀과 해외에서 도착한 성금 2만7000달러로 지난 7개월 간 미국 캘리포 니아 대학의 데이비스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011년 12월 필리핀 남부 삼보앙가에서 카방이 주인 딸 과 조카에게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뛰어들어 이 같은 부 상을 당했다.

데이비스 동물병원의 프랭크 베르스트라터 수의과 교 수는 수의사들이 카방의 턱과 코를 완전히 복구할 수 없 었고 카방의 상처를 고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수의사들은 먼저 카방의 상처가 확실히 치유될 수 있도 록 종양과 심장 사상충 등 다른 질환을 치료했다.

베르스트라터 교수는 지난 3월 카방의 볼, 목, 이마에서 피부를 떼어 카방의 얼굴의 노출된 민감 부위를 덮는 수 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수의사 림은 45개국에서 이번 수술을 위해 기부 금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인류에 대한 최 소한의 희망을 회복시켰다는 성취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방이 무조건 사랑의 상징이 됐다”며 "개는 사람이 자신에게 무조건 사람을 주면 이를 돌려준다. 그 래서 카방이 주인의 딸과 조카를 구했고 전 세계가 함께 카방과 아이들을 구했다. 이는 모두에게 아주 좋은 상징 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날 삼보앙가에 카방의 귀국을 축하는 퍼레이드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ㅠㅠ

 

출처- www.humoruni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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