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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안좋은 추억때문에 생긴 말투가 있는데
게시물ID : animation_74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다무다
추천 : 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0 20:13:36
어렸을때 엄하시던 아빠나 주변 사람들이 확실히 모르거나 무언가를 물어봤을때 아는 대로 답해드렸더니 틀리면 틀리는대로 원하지 않는 대답이면 또 그대로 혼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말투가 이상하게 바뀌었었더랬죠

네, 아니오 대신에
긍정의 의미로, 그러게, 아마도,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니면 어떻게 되는데?
부정의 의미로, 글쌔, 전혀, 절대로, 아마 아닐지도 모르겠네, 그럴 수가 있나?

어미로는
과거의 경우, 그랬었었을지도 모르겠네, 그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것 같을지도 몰라
현재의 경우,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겠네
미래의 경우, 아마도 그렇게 할것일지도 모를수도 있겠네요

같이 철저히 책임을 회피하는 말투로 변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애니메이션 붐과 오타쿠 혐오가 주류가 되니깐 갑자기 까이고 있음...

일본어투와 비슷하다고...

제가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건 기껏해야 작년 소아온 부터 지금 진격의 거인까지 3개 정도 봤을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까이는거 뭔가 많이 기분나쁜거 같을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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