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에는 진짜 활발하게 놀았어요. 막 남자애들도 때리고..
그러다 중학교때 엄청 얌전해져서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애로 낙인찍혔는데
고등학교때 성격을 조금 고쳐서 말수는 적지만 장난도 잘치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었어요.
그러다 고3부터 갑자기 만사에 지쳐서 다시 조용한 성격으로 돌아가고 있어요ㅠㅠ
이제 대학교2학년이 되는데 1학년때는 조용해도 부끄럼이 많구나 하고 나쁘게 보지 않는데
2학년이 되서도 쑥스럼, 부끄럼이 넘쳐나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첫인상은 항상 '조용, 얌전, 모범적임' 이런 이미진데 많이 친해진 애들은 '말수적은데 은근 웃기고 독특한애'라고 말해요.
전 활발하게 지내고 싶고 말도 많이 하고 싶은데 막상 사람들을 만나면 주눅들고 소심해져서 말이 안나와요.
남눈치도 많이 보고 목소리도 작고...; 얘깃거리도 없고;;; 대학교와서 사귄 친구도 손가락안에 들어요.
어떻게 해야 친구도 많이 사귀고 목소리도 커지고 낯가림도 없앨 수 있을까요???
진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