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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게시물ID : lovestory_55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흙먼지
추천 : 1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9 19:33:18

욕심을 명분이라 치장 하는자

그 껍질을 벗으라

껍질의 칼날에 흩뿌려진

숨결의 아우성이

아직 돋는 풀섭에 남아 있거늘

 

권력을 대의라 사칭 하는자

그 주둥이를 닫으라

튀겨진 더러운 가래침에

잡초의 영혼들이

이리 저리 흩어져 가거늘

 

더러운 명예를 존경이라 착각 하는자

그 손짓과 발짓을 멈추라

추악한 꼭두각시 놀음에

민초의 뿌리가

설곳을 몰라 방황 하거늘

 

그래

아무리 그러한들

놓을 너희가 아니기에

멈출 너희가 아니기에

피를 토하고 통곡한들

귀머거리 소경된 너희 이기에

 

우리의 땅에

땀을 흘리고

눈물로 피로 이랑을 내고

새로 새로 새로

씨앗을 뿌린다

희망을 위하여...

 

 흙먼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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