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B가 일을 하는데 그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A란 사람이 있어요...

근데 B가 A네 집에 잠깐 뭔가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A씨가 자기 집에 처치 곤란한 오래된 자동차가 있는데 그게 사실 겉으로 보기만 그렇지 실제로는 잘 나간다고 구라를 쳤어요...

B씨는 자기가 일을 하는데 그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생각이 좀 짧아서..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집으로 가져가면 싼 값에 차를 사왔으니 식구들이 좋아하겠다 싶어서 그럼 그걸 저한테 파세요 ~ 이랬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 가족에게 말했더니.. 좋아하기는 커녕 그런 쓰잘때기 없는 쓰레기를 A씨 말만 믿고 덜컥 사오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면서 가서 없었던 일로 하고 오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B씨가 A씨한테 전화를 걸어서.. 저기 그 차문제 말인데요.. 없었던 일로 하자고 그랬어요.. 근데 A씨가 니가 산다고 했지 않냐.. 이미 서류에 도장 찍었으니 그런말 하지말어라.. 란 식으로 나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B씨가 그 차를 돌려주기 싫겠나요? 돌려주고 싶겠죠? 근데 A씨가 도장 찍지 않았냐.. 이딴식으로 나오면 답이없죠....

재협상이란 문제가.. 하자 한다고 해서 그냥 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미국이란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가지는 영향력정도는 생각 하고 재협상 까짓거 하면 되는거 아니냐? 란 식의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문제가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죠...

그냥 멍청하고 속없는 B씨를 욕하세요... 재협상은 툭 까놓고 말해서 힘듭니다..

님들 같으면 쓰레기 처리할 절호의 기회인데 순순히 없던일로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