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옆 기둥에 기대어서 오유하시던남자분..
하얀지팡이 짚으신 할머님이 타시자
직접 팔 잡으시고 노약자석으로 인도해주시던 남자분
움직이기 힘들어하시자 앉아계시다가 한칸 옆으로 옮겨주신 노신사분.
앉혀드리고 다시 기둥에 기대서 쿨하게.. 오유 보면서 뭘 보셨는지 훌쩍거리고 울먹이는 남자분
정말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