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가 판을치네요'라는 글을 읽고 그글의 댓글들의 본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의 이성관이 똑같을순 없습니다. 다름이 있을뿐 틀림이 아닙니다. 오유분들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계시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 글을 보니 매우 실망스럽기 짝이없습니다. 물론 1베츙이와서 선동, 분탕질 하는것일수도 있겠죠. 작성자부터가 익명이니.. 물론 작성자의 진실성을 논하려는게아닙니다.
'남고의 반이상은 일베를 할것같다. 뭣도 모르면서 여성혐오를 습득해 남성들이 하면 별거 아닌일을 여성이하면 큰일인냥 oo녀라 칭하고 비하한다.' 라고 글을쓰셨습니다. 글에서 오랜 세월간에 작성자의 마음속에서 쌓이고 쌓인 남성혐오감들이 터져나온것이 느껴집니다. 제 소견으로는 작성자분이 오늘뿐만이아니라 오랜기간동안 여성혐오감을 가진 남성분들께 상처를 받았다 라고 생각이듭니다. 작성자분도 침착하고 되돌아보십시오. 하지만 앞에 말씀드린것처럼 이성혐오감을 가지고 그를 억누르지못하고 감정에 휘둘려 쓴 글에 따뜻한위로를 해주는것이 아니라 '그러려니', '한국남자들이 다그렇지', '여자들은 뭐 어떻고 통계상 김치녀들이 많으니 사실아니냐 ? 김치녀소리 듣기싫으면 니들이 고쳐라' 라는 댓글들이 달리고 콜로세움이 열리고 이 늦은 새벽시간까지 서로 헐뜯고 오유가 이미 여초사이트가 되었니.. 오유의 판화 라느니 이런 얘기들이 오가는것에 실망감을 감출수가없습니다.
글의 서두에서 얘기한것처럼 모두 자신의 이성관이 다릅니다. 이런사람이 있을수도 저런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그런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잘못이라 여기고 헐뜯지말고 이해를 해주는 그런 오유인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