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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55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qb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21 02:26:11
십년전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때만해도
지금의 내가 대학도 못가고 병들고 직장도
그만두고 무기력하고 정신과를 가야하나 할정도로 우울증과
강박증에 시달리고 온갖 자기혐오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원망하며 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성격은 더 소심하고 나약하고 게으르고 쉽고 편한것과 쾌락만을 원했죠. 열등감은 얼마나
심한지. 그랬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테니까요. 지금도 크게 다르지않네요.
부모님이 없었다면 아마 자살했을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자살을 생각해요.
지금 편하게 도피하고 있을수있는건
부모님 덕분이죠.
힘듭니다. 주위에서 걱정도 많이해요.
근데 저는 제 생각뿐이에요.
무섭고 겁납니다.
뭘할수있을까요. 나이먹는게 무섭습니다.
늙는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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