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지 얼마 안 된 23살 입니다. 원래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한때 체대 진학을 생각하고 운동했을 정도로 체력에는 문제 없다~ 남는 건 체력뿐~ 이러고 다녔는데... 군대가서 야근 밥 먹듯 하고... 낮에 못 자고... 업무 상 스트레스도 좀 많이 받고.. 시간도 없고, 체력도 바닥이라 일 끝나서 잠깐 누우면 그상태로 잠들어 버릴 정도라 운동은 하지도 못하고... 결국 몸이 축났습니다. 게다가 사고도 겹쳐 결국 전역했는데... 남은 것이라곤 거의 ㅄ급 몸 뿐.. 그래서 올 겨울 다시 몸이라도 좀 추스르려 합니다. 신세한탄은 보기 싫은 분도 있을까봐 가렸습니다. 쩝... 신세 한탄하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어쨋든 중요한 건 허리 밑 하체 강화하는데 효율적인 운동을 추천해 주세요. 요즘은 동네 뒷산 뛰어다니고, 윗몸일으키기 하고 있습니다. 원래 윗몸일으키기도 입대 전에는 철봉에 매달려 했는데 요즘은 힘들어서 몇 개 못하겠네요. 뭐 남이 보면 멀쩡하네~ 할 지도 모르지만 워낙 속으로 골병이 들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어쨋든 꼭 추천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