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잘쓰다가 7+로 기변했습니다.
1. 커졌다.
주머니에 넣기 부담스러운 사이즈고
무게또한 무겁습니다.
베젤은 태평양과 같고 그립감도 많이 나쁩니다.
하지만 화면이 커져서 확실히 사이트, 텍스트 읽기엔 좋습니다.
7+사용하다가 5S사용하면 많이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또 5S들고 하다가 7+들면
이러다가 손목 나가겠다 싶습니다.
이전에 팜 사용할때 느낌(?)이 많이 납니다만
아직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성능
이전에 렉 혹은 느리다고 느끼던 작업들이
매우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런데 막상 체감은 별로 없습니다.
게임을 키면 좀 느껴지지만 그냥 조금 빨라졌구나,
이전에 답답하던 작업이 안 답답하게 지나가는 구나 싶다가
하루종일 셋팅하고 만지니 별 감흥이 없네요..;
오히려 발열 부분이 체감이 많이 됩니다.
5S는 고질적으로 LTE + 부하를 주면 발열이 엄청났는데
7+는 발열이 많이 줄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3. 배터리
5S대비 2배이상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앱 200여개 다운 받고 셋팅하고 했는데
아직 배터리가 30프로나 남았습니다.
비슷한 작업을 5S에서 했다면 이미 충전기를 꼽고했어야할 것 같습니다.
4. 기타
탭틱 엔진에 많이 신경쓴 느낌이 납니다.
물리버튼에서 소프트웨어 버튼으로 넘어가는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질감이 없으니 체감도..
처음에는 무척 신기하다가 이제 그러려니..-0 -...
그냥 빠른 IOS의 핸드폰이구나~ 싶습니다.
이질감이 적어서 좋고
반대로 이질감이 적으니 새것 산 느낌도 크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