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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공업체가 횡포를 부립니다..도와주세요
게시물ID : interior_5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aro
추천 : 11
조회수 : 226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12/03 22:32:12
1.PNG

2.PNG

전세기간이 다되어서 새로 집을 구매하고, 집 전체 리모델링을 업체에 맡겼더니 너무 엉터리로 하는거에요.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너무..허술하고... 대강대강하고.. 실제로 업체분들이 "야! 대충하고 그냥 가자" 이러는 소리를 두 번 들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위치가 수도관같은게 지나가는 곳인데, 업체분 실수로 벽을 구멍내버렸습니다.
저곳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업체 대표님이 알아서 해줄테니 걱정말라더니... 나무판자에 석고보드만 발라서 저렇게 붙여두기만 했더군요.
저렇게 나무판자만 달랑 붙여놓고 위에 벽지 도배하려고 했었나봅니다.
저 아래에 실수로 구멍을 뚫으면서 그 위쪽인 2번째 사진처럼 집 위쪽에 금이 갔습니다.

가스계량기도 분명히 덮을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가스레인지 바로 위에 위치하도록 연결해버렸더라구요... 가스관도 좀 안보이게 할수는 없을까 싶었는데.. 주방 천장으로 가스관들이 완전히 다 드러나서 보이구요.

첫번째 사진의 나무판자를 어떻게 안되겠냐고 오늘 재차 물었더니, 업체 대표가 x발...이걸 다시 하라고? x발!! 하면서 나무판자를 걷어차서 구멍내버렸습니다. 이정도면 협박 아닌가요...

구멍내놓고 남은 시공관계자들한테 제가 보는 앞에서 전화하더니, "야 xx아파트 끝났으니까, 다 취소하고 철수해" 이러고, "그럼 이제 우리는 일 안할테니까, 뒤처리는 알아서 하세요." 이러더니 아래직원들 불러서 남은 시공재료(벽지, 창문 등)를 가져가버리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들은 법인이라서 계약금을 1,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일할수없다길래 계약했는데...하.....설마싶었는데 설마가 사람잡네요.
계약금도 안 돌려줄거고, 자기들은 이제 일 안하겠답니다. 남은건 다른 시공업체 불러서 알아서 하래요;;

계약금을 천만원이나 가져갔으니 여기서 자기들은 빠져도 훨씬 남는 돈이라 이거죠.
네x버에 물어봐도 내공이나 가져가려는 구름에 뜬 소리만 하시는 분들 뿐이고.....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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