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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쿠스 차주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car_55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보로보로봉
추천 : 0
조회수 : 26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1/26 18:38:23
 애인이 읍슴으로 읍슴체
 
 5개월 전쯤이였음 6월달? 어떤 경상도 사투리 찐하게 쓰시는 아주머니가 대뜸 전화하더니  왜 차안에 있던 핸드폰 훔쳐갔냐고 하면서 도둑놈 취급을 하는거였음. 아주머니가 건 전화번호가 이 전화번호인지 물어보니 정확히 제 번호를 부르면서 자기전화번호라고 빨리 어디냐고 당장 핸드폰 가져오라고 했음.(제 번호 제가 사용한지 7년좀 넘었음)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좀 났지만, 당황하지않고 가족분들께 전화드려서 아주머니 전화번호 다시 한번 물어보고 전화해달라고 했음.
(그 당시 보이스피싱 or 명의도용 필이 확 와서 알아본 결과 아니였음)
그 이후로 전화가 오지 않기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평온히 지내고 있었음.
 
   그런데 그일이 있은후 대략 한달 후 부터 "에쿠스 차주분 이시죠? 차좀 빼주세요"  라는 전화가 하루에 3~4 통씩 오는거임. 종류도 완전 다양함 '차를 이딴식으로 대면 어떡하냐',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인데 견인해버린다' '한두번도 아니고 가게앞에 맨날 대놓으면 어떡하냐' '우리집 앞이에요 차빼요' 등등 각종 위치에서 연락이 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 정작 본인은 차가 없음   또르르... ㅠ_ㅜ ..)
 
처음에는 좋게좋게 이거 제 차량 아니니깐 전화번호 다시한번 확인해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고 끝냈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밤 낮 할꺼없이 전화가 불똥이 튀니깐 화가나서 그다음부터는 연락오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음.
 
 에쿠스350 (연식은 확실치 않음) 21러8xx8  지역은 대부분이 대구  가끔 부산에서 연락왔었음.
연락처는 제전화번호 가운데가 4944 인데 이아줌마 번호는 4940 이였음 그리고 나머지 번호는 전부 동일 ( 전화번호는 에쿠스 차주가 차를 빼야지만 나갈수 있던 자리에 주차하신 오너분이 제부탁대로 아줌마 나타났을때 전화번호 딴거임. )
 
   처음에는 전화번호 잘못적어놨겠지.. 예전에 그 전화했던 그 아줌마겠네 .. 하면서 넘기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
아니 차라도 잘 대던가 ..
   카톡보고 연락 안주길래 담에 정말 제차인척 하고 전화온사람한테 견인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시비걸려구요.
(정작 상황되면 맘약해서 못함 ㅠ_ㅜ)
 
  담에 또 전화오면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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