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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뺑소니범이 됐습니다...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55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움
추천 : 15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2/27 01:29:25
짤라서 짧게 설명 하자면 상황은 이렇습니다
 

복덕방을 하시다가 요새는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시는데,그날 자동차를 탄뒤 시동을 걸려고 할때 어떤 

형광펜을 든 어린아이가 자동차옆문 유리창에서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옆쪽에서 만지고 있었답니다
 
 
전혀 신경을 못쓰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었고 아이가 시동거는 소리에 놀라서 뒷걸을짐을 하다가 살짝 넘어져서 까졋답니다
 
 
위험을 감지한 그 아이의 어머니가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다가오면서 저희 아버지보로 아이를 차로 치었다고 
 
 
대성통곡을 하더랍니다...아버지는 바로 차에서 내려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손이 살짝까진것을 보고 아이 엄마를
 
 
한쪽에 앉혀 놓고 진정 시킨뒤 그 아이의 엄마와 아버지 모두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서로 인사하고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소소한 일로 여겼지만 사건이 있은후 정확히 2틀뒤에 아버지는 뺑소니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으며 아이엄마는 아버지가 도망갔다고
 
 
설레발을 치며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고작 손이 조금 까진거지만 그것또한 상해를 입힌것이고 제 아버지가 도망을
 
 
가는걸 봤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뺑소니 범이 되었습니다...현재 그 아이 엄마는 합의금 5000만원을 요구 하고 있고 자신의 아이


에게 앞으로 일어날 휴유증생각해본다면 50억을 받아도 모자라지만 5000만원으로 합의를 해줄테니
 
 
요정도로 해주는걸고마운줄 알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 저희집의 사정은 고시텔 같은 곳에서 근근히 살고 있고 빚도 있고 한달 생활비가 겨우 적자가 안날정도로
 
 
좀 어려운 형편입니다...그리고 방금 전에는 전화로 제가 우리집의 사정을 알리고 선처를 부탁드렸더니
 
 
"짱짱한 우리 애 병신 만들어 놓고...학생 장기라도 팔아서 돈을 주셔야죠? 우리 애가 앞으로 어떤 휴유증을 앓을지 모르는데 어쩌잔거죠?"
 
 
인간이 못되서 그런지 저렇게 말을 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얼굴이 시뻘게 졌지만 전화상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습니다...애랑 엄마가 짠
 
 
듯한 상황같기도 한데...도와주세요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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