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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5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료쿠폰열개★
추천 : 1
조회수 : 17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21 18:27:51
헬스장 다닌지는 오래됐지만 지엑스는 따로안하다가 지금 한지 한달 정도 됐어요.
지엑스 한 이유는 아침잠이 너ㅁ 많아서 그거라도 시간 정해 놓고 하려고 한거에요.
보통 9시30분에 하는 에어로빅주로하고 웨이트 쉬는 날은 요가까지 합니다.
에어로빅 다니는 아줌마들이 주축이 다 두루두루 친하고
저는 아침에 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정도에요. 근데 아줌마들은 따로 모임도 갖고 단톡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오늘 어떤 아줌마가 말하길 명절이라 돈걷어서 샘 준다고 만원씩 내라네요.
전엔 샘 휴가 보내라고 자기들끼리 돈 걷어서 내고 몇주전엔 샘아들 돌이라고 집으로 케잌도 보냈다네요.
휴가랑, 케잌은 제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돈 내란 소리 안했는지 몰라도
한달 정도 지나니까 돈 내라고 하는데 이거 꼭 내야 하나요?
안낸다 해도 따지거나 그러진 않겠죠? 괜히 부담스럽네요.
오전에 하는 강사가 에어로빅, 요가, 피규어로빅, 세명인데 만원 걷어서 세명 다한다는건지
아님 에어로빅 샘만 한다는건지.. 에어로빅만 챙기면 거의 20만원돈인데..
요가는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고 피규어는 아예 안해요.
에어로빅도 사실 주2,3회 정도 밖에 못합니다.
지엑스가 반이 딱 정해진것도 아니고 듣고 싶음 듣고 빠지고 싶음 빠지고
오후에 다른 샘한테 받을때도 있는데 누군챙기고 누군 안챙기고 하는 것도 웃기네요.
제가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그렇지 오래했었음 휴가비, 돌 그런거까지 내라했겠죠.
만원돈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냥 이런 관례가 전 싫네요.
이런거 때문에 괜히 오래 다니기도 싫고 그렇다고 갑자기 지엑스만 빠지면 오며가며 맨날 볼건데(아침운동시간이라)
좀 그런데 관장한테 말해도 될까요? 근데 이런건 원래 센터에서 제지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다 따르는데 나만 유난떠는거 같기도 하고 난감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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