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밤  집주차장쪽에서 미친듯이 울어대길래..

어..저렇게 작은애가 있네 하고...이리와 여기야..이랬더니; 정말로 왔던앱니다.

이렇게 길고양이가 오란다고 온게 처음이라 참 신기하더군요..

 

친구가 너무 걱정을 해서 밥을 조금 주고 다음날에도 있으면...정말 사람손을 탄 애니...주인을 찾아줘야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다음날 낮에 가서 우쭈쭈하니 숨어있다가 튀어나온 녀석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사람한테 발톱세울줄도 모르고..

애교도 많구요..

 

동물병원에 대려갔더니 사람이 키웠던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발톱이 깎여져 있다고...병원쪽에 연락이나 잃어버렸다는 전단지도 본적이 없어서 ...

의사샘께서도 버려진것 같다고 하십니다...ㅠㅠ..

이제 겨우 3개월 조금 넘었다고 하시구요..암컷이고 성격이 너무 좋다고 칭찬까지 받았습니다.

 

친구는 남편이 너무 심한 알레르기가 있어서 키울수가 없고..

저도 제가 키우기엔 한마리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기에...더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분양비 3만원.

가급적이면 입양전 용품등을 준비해주시고 대려가주셨으면 합니다.

 

그거말고는 사랑으로 아껴주시고 건강하게 키워주실분이면 됩니다.

연한갈색..음 크림색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색을 가진앱니다.

 

현재는 병원에 임보를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사람좋아라하고 똥꼬발랄한 녀석 거둬주실분 어디 안계신가요~~~!!!

 

 

[email protected] 여기로 연락주시면 연락처 알려드릴게요~~!

주인되어 주실분 어서 나타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