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012171206892 재킷을 벗고 소매를 걷은 채로 등장한 박 시장은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 방식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형식의 파괴부터 필요하다"고 말문을 연 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새정치연합 전신인 민주당과의 단일화 경선 상황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은 차로 당원을 실어날랐고 저는 무소속 후보로서 자발적 시민들이 (경선에) 참여했다.
그 결과는 어땠느냐"고 자신의 승리를 회고했다.
박 시장은 '인터넷 정당', '삶의 현장정치', '직장인·시민·전문가 참여 정당' 등 입당 당시 밝힌 원칙을 다시 거론하며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터넷 정당을 통해 완전히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당을 운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