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언제나 우연한 기회에 시작되어 끝을 모르게 된다.
(1)
"봄"
(2)
작년 늦가을 건진 인생샷
(3)
2번과 같은 날. 다들 잎이 비교적 오동통통한데 이 녀석들은 그렇지 않았다. 한 아이는 무척 부끄럽구만
(4)
케익 한 판에 당근이 총 세 갠데 당첨이다. ㅎㅎㅎ 기분 짱. 그러나 진짜 당근 깎은 게 아니었어서 멘붕 ㅎㅎ달아달아.
접시 너무 취향저격인 것...
(5)
말도 그림도 너무 웃긴 것. 그림 속 그 유명한 보일 아저씨의 표정은 너무나도 요염하고 그에 비해 설명은 너무나도 ㅋㅋㅋㅋㅋ 익살스러운 것.
보일의 법칙.... 학창시절 우리를 그토록 괴롭혔던... 샤를과 보일... 샤를 드골.....?? 응?
(6)
"여름"
사진만 봐도 뜨겁다.
(7)
11월에 귀한 분이 오시면 내려드리려고 했던 커피 드립 연습. 추출 시간대별로 끊어서 각 다른 잔에 담고 하나는 카페오레를 만들었다.
저 중 한 잔이 마시고 난 뒤에도 여운이 너무 길어 차마 잔을 씻지 못하고 다음날까지 컵에 코를 박고 킁킁댔던 그 판(?)이다. 사용한 원두의 이름을 까먹었는데 두 종류밖에 안 썼으니 둘 중 하나겠지...
(8)
시간이 지나고 봐도 나는 난가 싶다 이유도 없는데 웃긴다.
캐릭터가 용암에 빠진 게 웃기다고 스샷.... 니가 더 웃긴다 이걸 왜 찍냐 ㅋㅋㅋㅋㅋㅋ
역시 시간 보내는 데엔 사진첩 & 청소만 한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