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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사다가 어이가 없었던 이유
게시물ID : sisa_55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SADAN
추천 : 4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12 23:34:23
고게에 쓸까 고민했는데 고민거리는 아닌거 같아서 시사게에 씁니다
11월 말에 이사를 가게 되서 이번에 나온 삼성 커브드 티비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65인치가 정가가 680만원이고 백화점에서 700만원정도에 팔더라고요...그 사이에 직구가 생각나서 바로 아마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해외 직배송에 400만원 정도에 팔더라구요 그래서 여역시 자국민을 호갱으로 보네...하면서어이가 없어서 바로 구매를 하려던 차에 집 앞에 삼성플라자에 가서 구경을 하려고 갔더니 ㅋㅋㅋㅋㅋ 자기들이 지금 LG랑 UHD경쟁이 치열해서 20대 한정으로 380만원에 판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샀긴 했는데 무슨 사은품도 제습기 3대,밀폐용기,믹서기 등등 엄청 챙겨주더라구요??ㅋㅋㅋ 아니 이렇게 사은품도 퍼주면 사실 사은품을 제외한다고 보면 저 가격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었던것 아닙니까...그래도 직구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지만..한편으론 너무 씁쓸하더라구요..합리적인 가격에만 팔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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