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호냐?(제친구이름) ?:여보세요? 나:(순간 오유에서 본 그 장난전화 법이 생각났다. 이놈이 어디서..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왜 걸고 말을안해.. 그리고 한 25분정도의 침묵이 흘렀다. 그때 내가 왜 수화기를 들고있었는지 모른다. 장난전화의 경쟁심이랄까 -_- 그리고 오유를 뒤적이다 대처법을 알아냈다.
나:니가 걸었으니까 니가 통화세 내야된다 ^^ ?:헉
그리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점심을 먹고 TV를 보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번호를 보니 그놈이다 -_-..
받아보니..
?:$*&&*#*(#^@&*$^$(무슨 욕을 하고있었다. 황산벌에 들어가는 못알아들을 욕 같은..) 나:뭐라고? 귀여니냐? ?:^&*^&*%*&^*(&%^&%&^!! 나:귀여니 새끼야 전화 걸었으면 말을 할것이지 ?:초딩이냐? 나:니가 초딩이 아니라? ^^ ?:엿먹으렴 나:너같은 거지새끼한테 안얻어 먹어.
바로 전화를 끊었다.. 귀찮은데 5분후에 또 전화가 왔다.
그런데 그놈도 당하고는 있을수 없는지 전화벨이 1번 울리고 다시 지가 끊었다.
그래서 내가 걸었는데..
누나폰으로 전화를 걸고.. 이번판은 오유에 있는 방법을 썼다.
나:(최대한 여자목소리로)거기 중화반점 아닌가여? ?:아닌데요.,.. 잘못 거신거 아닌가요? 이 근처 중화반점은 ^%%#-&&^%인데요. 혹시 거기 찾으시는 거 아닌가요? 나:병신새끼 아직도 눈치 못챘냐 나 아까 전화세다 그리고 니 번호 핸드폰인것도 모르냐? 병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