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나를 제대로 알아주지 않아서
모두가 날 차갑게 대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내 마음이 몹시 시리다고 해도, 세상이 차갑게 느껴진다해도
내가 늘 따뜻한 사람이면 된다
추위를 느끼면 스스로 마음을 데워 그 열으로서 몹쓸 추위를 견뎌내면 된다


어떻게 몇십년 인생이 매일같이 따스한 봄일수가 있으랴
나는 그저 언젠가 어떤 이가, 세상에서 차가움을 느껴 마음이 시릴 때
따스함을 찾아 내 품에 안겨올때까지
늘 따뜻한 사람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