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통신 분야의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ITU 전권회의.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부산 대회를 앞두고, 193개 회원국 3천여 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 중 에볼라 관리대상국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 나라에서 35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1319331265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가나에서 귀국한 A씨가 발열, 두통 등으로 지난달 21일 오후 6시 14분에 소방서에 최초 신고했고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세 차례에 걸쳐 질병관리본부에 전화했지만 에볼라 핫라인과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초 신고 후 1시간 40분 만에 입원한 A씨는 열대열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된 뒤 숨졌습니다.
양 의원은 A씨가 에볼라 의심 환자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가에볼라 발생 3개국에서 입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 지정 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으로 보낼 것을 권유하는 등 에볼라 대응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냥 배짱방역체계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