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패작 대리가 브실골만의 문제일까요? 그마 초반 점수대에도 픽가지고 싸우다 한조 위도우 토르비욘 바스티온 솜브라 정크랫 여섯명 나오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대리? 위로 갈수록 티어 실력차는 더 납니다. 같은 그마도 4000 물그마랑 랭커급 그마 실력차는 마스터랑 플레티넘 정도 실력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학 가능한 정도죠. 랭커 대리 듀오면 그마 초반 점수대에서도 대리때문에 게임이 터집니다.
+로 대리 받아 올라온 실력 미달 사람들이나 매물(아이템베이 같은 곳에 가보면 랭커 아이디, 그마 아이디 파는 매물이 많고 그걸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아이디 구매한 사람들이 경쟁전 돌리면 그팀은 거의 무조건 집니다. 적어도 심해에선 높은 점수 아이디 사서 돌리는 사람은 없을테니 이 부분은 깨끗할겁니다.
인벤 경쟁전 파티모집 게시판에 ㅂㄱㅁㅁ 이라는 제목은 부계매물이라는 소리로 그마 랭커 찍어서 파는 계정이란 소립니다. 그런 글이 얼마나 많이 올라오나 한번 게시판 가보세요. ㅂㄱㅁㅁ 글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4300-4400 넘는 사람들끼리만 파티해서 부계파서 그마 찍고 파는데 ㅂㄱㅁㅁ 파티 만나면 마스터 구간이든 그마 초반 구간이든 그냥 게임 터집니다.
블리자드의 막장 운영덕에 랭커들도 그마들도 죄다 게임 접어서 친추창 동접자가 20-30%로 줄어들었습니다. 정상적인 게임을 즐길수 없으니까요.
한마디로 그냥 막장입니다.
그래서 접는다면 어쩔수 없지요. 그러나 계속 오버워치를 하면서, 위로 올라가면 클린한 게임을 할수있을거라 기대하면 실망만 커질 뿐입니다. 친구들 하는거 보면 플다구간보다 차라리 브실이 조합을 더 잘맞춥니다. 탱힐 없는 게임이 플다구간에서 훨씬 많이 나옵니다.
플레 후반-다이아 초반은 자타가 공인하는 오버워치
최악의 구간입니다. 유지되는 최고 티어인 다이아 찍은 수문장들이 2-3인큐 넣으면서 수비영웅만 고르는 판이 하도 많아서 랭커 대리들도 토나온다고 하는 구간입니다. 차라리 브실골이 5만배는 깨끗합니다.
자신이 못올라가는 이유를 패작 트롤 대리때문이라고 합리화 시키지도 마세요. 그거때문에 못올라가면 그마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마를 달았답니까. 전구간에 패작 트롤 대리는 다 있어서 어차피 같은 조건이고 자기 티어에서 1인분 해서는 원래 못올라가야 정상입니다. 그 티어 1인분이면 거기 실력이 딱 맞는거잖아요.
게임은 참 잘만들었는데 블리자드가 제발 트롤 패작 대리좀 제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도 클린해져서 떠난 유저들도 돌아올테고 신규 유저들도 늘어날테고 옵벤 옵갤이나 여기같은 커뮤니티에서도 패작 트롤 대리때문에 못올라간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사라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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