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처:웹툰 송곳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02922&no=37&weekday=tue
웹툰보고 울어보긴 처음인 것 같네요.
참고로 강의중이신 저 분은 과거 독재정권에 맞서 인권운동하시다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당하신분...
웬툰속 가상의 캐릭터지만 실제 소장님 같은 분들이 세상에 계시겠죠.
그분들이 기껏 해방시켜줬더니 다시 구속으로 기어들어간 이 나라에게, 지금의 우리세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얼굴이 뜨거웠네요.
당신들의 희생덕에 저희는 좋은 세상에서 자랐는데, 다시 세상이 이렇게 되는 걸 막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면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