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시에서 한 남성의 묻지마 살인으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들은 이 화면을 공개하며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거나 도망갈 뿐 어느 누구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희생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공포탄을 발사했으나 여의치 않자 실탄을 발사해 사살했다. 공안은 "조사결과, 사고 현장 인근의 누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남성이 이를 거절당하자 누나를 칼로 찌르고 거리를 나와 이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