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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리고 자지마..
게시물ID : panic_1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모래
추천 : 28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6/16 12:18:14
가위를 심하게 눌릴땐 정말 심하게 눌리는 편이에요.고등학교때 4박5일 밤낮으로 (심지어 학교에서도..) 가위눌리는 바람에4박 5일 동안에 5kg가 빠진적도 있었다는...빠져서 조아라했더니 다시 찌더군요 -_-흠 흠...다시 본론으로 ..침대 한쪽이 벽쪽으로 붙어 있는데, 잘때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인지라.벽쪽을 보고 잠이 들어요 ..자는데 잠시 깨버렸는데...가위눌렸더라구요, 몸이 굳어서 안움직이는 것으로 끝났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한쪽에선 여자가 흐느끼며 우는 소리.. 한쪽에선 두 여자가 하이톤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위를 정말 싫어해서 바로 일어나려 끙끙댔는데 소름끼치도록 여자들이 두런 두런 얘기나누고 우는 여자는 더 흐느끼고 ...왠만해서 정말 안무서워 하는데 무서워도 꾹 참고 그냥 깨고 자려하는데 그날은 그게 안되더군요..너무 무서운거에요 ..." 어...? 얘 깼나봐 . 깼니..? "" 안깬거 같은데? 깨면 안돼.. 깨지마 눈뜨지마.. 어떻게 해버릴지도 몰라"" 얘 운다 .. 무섭니.? 울지마 울지마 ... 울지마 ....."말은 저렇게 하면서 소름끼친 하이톤.. 우는소리 .. ?!!순간 놀랬어요 .. 울지마 울지마 하는데 등뒤에서 누군가가 등을 손으로 스윽 스윽 ,, 긋는겁니다.기절한건지 어떻게 그 밤이 지나 갔는지 모른체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러 들어갔죠 ..생각만해도 소름돋아서 싫더라구요 ..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샤워하는데 등이 따끔하더라구요..등돌려 거울에 비춰 보니..빠알갛게 손톱자국이 나있었습니다.. 5손가락으로 너무 확연히 그은 ... 일직선으로 쭈욱...아주 새빨갛게요 ..그래도 아직도 전 등돌리고 잡니다.. 습관이라서요 .. 뒤에서 껴안아주는걸 좋아하지만..귀신은 아니길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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