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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12]외로운 사람은 들어옵니다.music
게시물ID : gomin_732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ner
추천 : 1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12 02:19:18
안녕하세요.
새벽 고민게를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1인입니다.
 
고민게를 보다 보면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뭔가 위로를 해 드리고 싶은데,
섯부른 제 말이 오히려 상처가 될까
댓글은 달지 못하고 조용히 추천만 누르는..?
 
그래도 뭔가, 고게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금은 탈퇴했지만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하루에 한곡, 음악을 소개했던 게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이런 거라도 하면, 힘들어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늘부터 하루 한곡씩, "~한 사람은 들어옵니다" 라는 제목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댓글이나 추천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보시고, 조용히 눈을 감고 들으시고
마음에 위로가 되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
 
오늘은 첫날이니, 무난하고 많이 알려진 곡인 "Eric Benet - Still With You"를 골랐습니다.
 
 
 
 
 
...
Heaven knows what you've been through So much pain
천국은 당신이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어요
Even though you can't see me, I'm not far away
당신이 못 보아도, 나는 멀리 있지 않아요
We always say if one of us somehow went away
우린 항상, 우리들 중 누군가 말없이 떠나가버릴지라도
We'd light a candle and say a prayer
촛불을 켜고 기도할거라고 말해요
Know that love still remains
사랑이 아직 남아 있는 걸 알기에
 
 
Close your eyes, and go to sleep
눈을 감고, 푹 자요
Know my love is all around you
나의 사랑이 당신 곁에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Dream in peace, when you wake
평온 속에서 꿈꾸세요. 당신이 잠에서 깰 때
You will know I'm still with you
내가 아직 당신과 함께라는 걸 알 거에요
 
 
Live your life from this day on
오늘처럼 살아가세요
And love again
그리고 다시 사랑하세요
I know you'd do the same for me
나는 당신이 그래줄 거라는 걸 알아요
That's the way that loves is supposed to be
그렇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어요
 
 
Close your eyes, and go to sleep
눈을 감고, 푹 자요
Know my love is all around you
나의 사랑이 당신 곁에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Dream in peace, when you wake
평온 속에서 꿈꾸세요. 당신이 잠에서 깰 때
You will know I'm still with you
내가 아직 당신과 함께라는 걸 알 거에요
 
 

When you feel those lonely teardrops Rolling down your face
당신의 볼에 흘러내리는 외로운 눈물방울을 느낄 때,
Just know my love watches over you always, always
나의 마음은 당신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Close your eyes, and go to sleep
눈을 감고, 푹 자요
Know my love is all around you
나의 사랑이 당신 곁에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Dream in peace, when you wake
평온 속에서 꿈꾸세요. 당신이 잠에서 깰 때
You will know I'm still with you
내가 아직 당신과 함께라는 걸 알 거에요
...
 
 
오늘은, 고민게에 계시는 많은 외로운 분들을 위한 곡을 준비했어요.
사실, 저도 요새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공부한다고, 전화번호를 바꿔버렸거든요.
고게에 계시는 많은 분들처럼 하루에 카톡한통, 전화한통 안오는 날이 대부분이고
하루에 많아야 5마디정도 말하는 게 고작이에요.
물론, 저보다 여러분들이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이실 거에요.
 
'그래도, 힘 내야죠'이런 뻔한 얘기는 안할래요.
저도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어렴풋이나마 알거든요.
 
그냥, 이 노래 들으시는 순간만큼은
저 말들이, 당신이 지금 가장 보고싶은 사람이 해주는 말이라 생각하시고
그런 사람이 없다면,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말이라 생각하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추적추적 비가 오는 밤이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말고,
얼른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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