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절절히 드는 생각인데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난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 해주겠지.'
'묻어가는게 좋은거다.'
라는 말이 너무 신경쓰인다.
자유를 위해, 정의를 위해, 평등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나 뿐이 아니고 다른 모두를 위한 일인건 알겠는데....
저렇게 무임승차 하는 것도 모자라서 움직이는 사람 기운까지 빼놓는 말들을 들으면
'무임승차자는 투쟁의 혜택에서 제외 시켜야 무임승차가 줄어들텐데....'라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내 성격이 모가나서, 속이 좁아서 그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