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처음 알게된건 같은 방을 쓰고 난 후였습니다(작년 2학기)

이랬다가 제 표정 존나 구려지니까 아;;눈팅만 한다고;; 이런식으로 말함 ㅋㅋ

1.그럭 저럭 살고 있는데 어느날 하는말

"우리 동아리가 좀 운동권 동아리란말야.(전남대임) 그래서 행사때 그런 노래? 시위할때 불렀던 노래? 그런거 불렀단말이지,근데 그걸 보고 어떤애가 존나 작게 '빨갱이들'이러는거임.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동아리에서 그런 노래 부르는 거에 대해"

이런거임. 딱봐도 지얘기하는걸로 들리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2. 얘는 해군 학사장교 시험을 봐서 합격했음 어느날 다른 동기1 이랑 그놈이랑 나랑 셋이 치킨먹는데 디씨에서 다들 인증하길래 지도 했는데 일베놈들이 퍼가서 전화가 왔더래 인터넷에 그런거 올리고 그럼 안된다고 합격 취소 될 수 도 있다고. "일베저장소 나쁜새끼들" (국어책 읽듯이)

3. 울과에 부산에서 온 여자아이가 있는데 울과 탑임. 얼굴도 탑5안에 듦,,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어느날은 뜬금없이 이 여자애보고 일베아니면 디씨 하는게 틀림없대 그쪽애들 말투랑 비슷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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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웃으면서 넘겼음 ㅋㅋ ㅋㅋ

얘랑 방도 안쓰고 이제 2학년 막 들어왔을때 13후배들도 다 들어오고 막 친해질라는 참에 내 담벼락에 있는사진에 좋아요를 뙇 (참고로 이 사진은 전에 한번 올렸는데 내가 빡쳐가지고 욕찌끄럿더니 지운 사진임,,,아니 숨기기 했는지 지웠는지 모름,,, 지는 지웠다고 주장함. ) 근데 지운줄로만 알았던 사진이 올라온거임. "***님이 회원님의 담벼락에 새로운 사친을 추가했습니다." 이런거 안뜸 "***님이 회원님의 사진을 좋아합니다" ***가 그놈임..

여튼 메시지가 이렇게 뜬다는 것은 애초에 삭제를 안했다는거 아님? 물어보니까 지는 삭제 했는데 삭제가 안됬대 있더래 오랜만에 추억돋아서 좋아요 눌러봤다는거임.. 그 삭제했다는때에 내가 담벼락 확인까지 했었는데 없었는데?? 그게 왜 갑자기 지한테 보였대?? 이 사건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이새끼한테 정 떨어져서 닌 일베할때부터 맘에 안들었다고 꺼져새꺄했는데 뭔개솔이냐해븜,,,

그래서 제가 위에 쓴 내용 123번 말해주니까.

" 추리소설 잘읽었어^^ 너 무섭다. 그런데 잘 알고 말하는게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