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올린 글은 베스트에 입성
두번째는 베스트 문턱도 못가봤네요 ㅠ
꾸준히 올릴려고 했는데 집에 인터넷이 안돼서 ㅠㅠ 이제야 올리네요
이번엔 좀 재밌는 이야기 위주로 써볼까 합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달링하버에서
어린아이들이 산타복장으로 하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매주 주말만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답니다.
노래 말고도 배에서 퍼레이드 비슷한것도 했었습니다.
하늘에 불꽃이 자수를 놓고있네요
불꽃놀이 사진은 이거밖에 없네요
나머진 다 동영상이라서요 ㅋㅋㅋㅋ
배로 퍼레이드 하는 모습이랍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일끝나고 집으로 쉬러 가는 도중에 사람이 많이 모여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무슨 연예인이라도 등장한듯 하네요
앞에 보이는 차 세대가 모두 리무진이었어요.
리포터로 보이는 여자분도 보이고 방송용 카메라도 보이더군요.
이 사진은 일하면서 냄비에 데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ㅠ
호주에 와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참 어렵더군요...
다치기도 참 많이 다쳤답니다.
하루에 한 번씩은 피를 꼭봤어요...
눈 앞에 보이는 곳은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패리스마켓이라는 곳인데요
주말에 장이 서요
처음보는 야채와 과일들이 참 많더라구요
한국의 시장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사진도 역시나 일 끝나고 집에 쉬러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응로
관악대 같죠?
중고딩 정도 되보는 애들이 대열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밤새 일하고 돌아가는 길이어서 연주는 듣지않고 사진만 찍고 집으로 갔답니다... ㅠㅠ
이 날 일하면서 받은 팁 20불을 잃어버려서 날씨만큼이나 우울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ㅠㅠ
아마 사진 찍다가 잃어버린듯하네요
그러므로 이 사진은 20불짜리 사진이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제가 일하던 가게 가드와 저입니다.
제 얼굴은 오유인들의 시력보호차 가렸습니다.
제 키가 178인데(작은키가 아니죠?)
저보다 훨씬 컷답니다.
얘가 참 귀여워요.
한국 여자 손님들이 때리면 뒤뚱뒤뚱 도망가기도 하고 ㅋㅋㅋㅋ
얘가 저랑 동갑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답니다......................................
어마어마한 부자인데
심심풀이로 가드일은 하는 애였어요...
잘보일걸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오이를 다듬기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제 손목이 오이만해서 찍었네요...
찍으면서 좀 서글서글 ㅋㅋㅋㅋㅋㅋㅋ
이 나라 오이는 먹으면 굉장히 씁쓸한 맛이나요
맛없어요...
한국 오이가 매우 그리웠어요...
바람쐬러 달링하버 갔는데
두둥!! 진격의 오리가 떠 있더라고요 ㅋㅋㅋ
인류를 떠올렸다. 그 날의 오리를...(맞나요?)
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씻지도 않고, 너무 후리하게 입고 가서 찍는건 패스했어요 ㅠ
이 가게는 안데르센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아이스크림은 안먹어봤구, 아이스커피는 자주 마셨는데
여기 만큼 맛있는 커피를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사실 제가 커피를 즐겨먹는 사람도 아니고, 혀감각이 둔해서 맛도 잘 못느끼는데
그냥 제 주관으로는 여기 커피가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뒤에 진격의 오리도 보이네요 하하하
커피마시면서 찍은 달링하버네요
이 사진은 제가 팁받은거 모은 사진인데요
큰 금색동전은 1불(약 1100원) 약은 금색동전은(약 2200원)
은색동전은 5센트, 10센트, 20센트, 50센트되겠네요
여기있는 금색동전만 다 세어보니 한 250불정도 나왔던것같네요(약 25만원 이상)
팁은 참 좋은 문화인것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여기있는 팁은 다 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보틀샾이라고 해서 술파는 가게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술파는게 금지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런 보틀샾에서 술을 따로 팔아요
호주에서 이상하다고 느낀것중에 하나가
대마합법(파는건 불법) 피는건 된다네요
매춘합법인데
유독 술에 관해서는 엄격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많이 이상하다고 느꼈었네요
짠! 하이드 파크에서 찍은 세인트메리성당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있었구요, 잔디에 누워서 일광욕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자들이 상체다 벗고 엎드려 누워있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어요
가까이 가보진않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되게 맘에 들어하는 사진인데요
사진의 주인공은 저구요
배경이 굉장히 맘에 들어요
건물 조감도 같이 나오지 않았나요?
이 사진볼때마다 배경은 그림 같다고 많이 느껴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하러 밖에 나왔었는지 모르겠는데, 밖에 나왔다가
같이 일하는 형 만나서 얘기하다가
신문지가 눈에 띄길래 신물지 깔고 홈리스 흉내를 내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다른 형이 이 사진을 보고
"돈 많이 벌었어?" 라고 묻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이 사진도 저의 똘끼를 볼 수 있는 사진이라 굉장히 맘에 드는 사진인데요
오유 약쟁이 분들이 재밌게 합성 해주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ㅋㅋㅋㅋ
이 사진만 따로 합성해달라고 올려볼려다가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흐리게 나왔지만... 보이십니까?
바카라 라고 써있는게...
맞습니다. 여긴 스타시티라는 카지노입니다...
여기서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얘길 해볼께요
기계로 바카라를 하고 있는 걸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딜러가 카드를 돌리고 사람들이 앉아서 기계에 돈을 거는거에요
위에 그레딧 340.00 보이시죠? 그게 제가 갖고 있는 금액이에요
미니멈 10불 맥시멈 1000불입니다.
이 티켓은 캐셔한테 가면 400불로 바꿔줍니다...
이 날 제가 아마 50불 들고가서 400불로 불려서 찍었던것 같네요
저는 제가 재능이 있는줄 알았어요
가면 땃거든요.
못해도 한 1500불 이상은 땃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날은
몇시간만에 1000불을 날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에 홀린듯이 돈을 베팅하다가 그렇게 날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론 카지노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이 벌고 싶으시죠?
카지노 안가는게 돈버는 겁니다........
여기 화장실에서 자살도 심심찮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
이번 게임에서 지면 내 왼손을 걸지 라는 마음으로 찍었던 사진인데
저에겐 사지가 남아있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진은 호주 신문에 등장한 김정은을 찍었어요
트레인을 타고 가는데 신문에 김정은이 보이길래 신기해서 읽어보고 있었어요
신기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가?
아무튼 해석은 못하고 그냥 읽어보고 있는데
옆에 앉은 흑형이 말을 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자신문을 읽고 있으니 영어 잘할거라 생각했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멍하게 쳐다보고있으니
알겠다는 표정을 짓고 다시 자기 할 일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좀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여긴 지금 비가 많이 내리네요
그래서 운동도 못가고 집에 박혀있네요 ㅠㅠㅠ
오유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은 작성자를 힘나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