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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신욱 머리를 통한 플레이를 하는가에 대한 해답.
게시물ID : soccer_68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10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6/12 12:50:16
답 : 잘통하니까 


축구는 골을 넣기 위한 스포츠임.

빌드업이라는 게 골을 만들기 위한 전초 작업임.
서서히 공을 돌리면서, 상대진형으로 올라가고 기회를 노리다 골을 넣는다. 
이게 통상 말하는 빌드업임.


김신욱이 대표팀 올라온 이래로 김신욱 머리를 겨냥한 롱볼로 경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어제 우즈벡전을 기준으로 본다면,
김신욱의 헤딩성공율은 거의 90%에 육박함. 가슴으로 받아서 패스 넘기는 것 포함.

빌드업이라는 게 골을 만들기 위한 작업인데,
그 빌드업이 단 한방의 롱패스에 의해 거의 완벽하게 되는게 김신욱의 머리와 제공권이라는 것임.

일단 아시아권에서는 김신욱 머리에만 맞추면, 빌드업 필요없이 상대방 진형에서 바로 공격이 가능해 진다는 거임.

감독이 왜 그걸 놔두고 딴걸 쓸까?


게다가 롱볼 축구는 역습 당할 확율이 일반 빌드업보다 적음.

빌드업하다가 수비나 미들진에서 볼이 끊겼을 경우 역습으로 위기를 맞는 상황을 다들 보셨을 거임.

좌우 날개 플레이나 롱볼 축구는 확실히 중앙을 통한 일반 빌드업보다 역습 확율이 현저히 적음.


물론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김신욱 머리도 잘 안통할 확율이 큼.
아시아권 선수들 보다 체격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기 때문.

본선 무대에는 손흥민이 주전 할 확율이 매우 높음.
상대적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우리가 수비하다가 역습으로 치고 나갈 확율이 높기 때문.

그래도 김신욱은 좋은 옵션이고,
아시아 권 내에서 김신욱의 머리는 통상 빌드업 <<<<<<<<<<<<< 김신욱 머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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