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랑 안면튼지는 삼개월 사개월째 접어들어가구요..

좀 인기가 많은 트레이너같아요 
보면 그트레이너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영앤올드한 회원들이
몇분 눈에 보이더라구여  
트레이너도 다른 회원들한테 어떻게 행동하는진
모르겠으나 일단 저한테 하는 행동은

운동과상관없은 잦은 스킨십
예를들자면
피티시간에 맞춰서오면 왔냐고 
한손으로 어깨감싸면서 밀착하거나 
어깨주물주물 팔안쪽 주물주물
가만히있는데 살빠졌냐며 배주물? 꼬집거린다거나
근데 딱히 기분이 나쁘진않아요 
자연스럽게만진다 해야하나 그래서 
그냥 뭐..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자꾸 예쁘다며 칭찬한다거나..
하지말래도 예쁘면 다에요? 예쁘면다냐고이런식의
칭찬을 많이해요...
그리구 생일챙겨준다며 생일 알아가고
담주월욜에 밥사준다기에 먹기로했는데 이건 
그냥흐지부지될것같아요 (느낌상)  

그리고 오늘은 
트레이너분이 앞머리가 좀 길어서 
운동하는데 방해된다고 고무줄로 머리를 
앞머리를 묶었더라구요 
평소에도 자주묶어서 그냥그런갑다했는데
운동끝나구 저한테오더니
갑자기 머리를 숙이더니
저한테 머리를 풀러달래요;;
얼결에 풀어주긴했는데..
끼부리는건가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