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전에는 울엄마밥먹고 밥먹고는 딩굴딩굴햇는데. 육아휴직하고 애기보면서 집안일을 같이 하니 쉴 틈이 없다. 아기재우고 10시에 밥차려먹고 어지러진 밥상을 보니 한숨이 나온다. 반찬통뚜껑닫다가 누워잇는 남편한테 같이 좀 하쟀더니 어기적어기적. 말 안 하면 절대 먼저 손도 안대고.. 빕상차리는 동안도 뚜껑 하나 여는 일 없다. 자기는 일 하니까 그렇단다. 나는 일 안하냐고 햇더니 자기가 더 많이 한댄다. 집안일에 4개월아기보는 건 쉬운가? 정말 성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