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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56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음껌★
추천 : 65
조회수 : 1223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02 00:57: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02 00:19:33
남자친구는 롤을 할줄 모른다
용어도 모르고
기껏해야 미스 포춘만 한두판 해봤을뿐
초보봇에게 갈굼당하는 귀여운 충이다
어제 남친과 영덕에 갔다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뜸 묻는말이
야 cs가 뭐야?
그래서 얘가 뜬금없이 머징하면서 그건 왜? 이랬더니
내가 자면서 끊임없이
시발 시바 원딜개년아 cs좀 처먹어
cs
cs
어휴 조까튼렪..
하고 욕을했다고한다
생각해보니 여행전날 했던 판에서 난 소나고
원딜은 애자리얼이었는데
진짜 애자였다
얼마나 애자였냐면 진짜 애자였다
손잭스 뇌문도를 실시간으로 보는느김
아.. 롤중독 아닌데 롤중독된거처럼 보이겠지
롤이나 하러가야징 이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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