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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Fullout Equestria 번역 시작합니다.
게시물ID : pony_55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10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1/18 14:40:40
안녕하세요. Kardienlupus입니다. 저번에 Equestria Daily 뉴스를 번역할 때 다음과 같은 글을 썼었죠.



안녕하세요. 브로니 세계의 뉴스체널 Equestria Daily를 번역하는 KardienLupus입니다. 포니와 스타크래프트 CrossOver Animation을 만들기 위해, 번역 연습을 하고 있고, 영어 사용실력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죠. 그리고 Pony Plush도 제작하고 있고요.

 영어 실력을 위한 번역의 일환이고, 또, 브로니 세계의 뉴스를 알리기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아직 CNN 수준은 아니지만 에퀘스트리아 데일리 체널의 뉴스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번역할 수준을 넘어서 넘쳐나기 시작했군요. 에퀘스트리아 데일리의 뉴스들을 번역하려면 전문적으로 그쪽 번역에만 신경써야 할 정도로 뉴스의 양이 많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팬덤의 주요소식 중 넷을 뽑아서 번역합니다. 저도 모든 뉴스를 번역할 상황은 아니니까요.

 이 번역과 PMV 번역 다음 제가 말했던 에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에 앞서 포니 + 스타크래프트 크로스오버 소설을 쓰는거죠. 그리고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 시작합니다.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은 원래는 로렌 파우스트 경과 메간 메카시 경의 인터뷰를 번역한 다음 시작하려고 했는데 앞서 말했던 것 처럼 번역할 뉴스들이 넘치다 보니 부득이 하게 미뤄야 겠네요.


 이제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을 시작합니다. 물론, 포니 Plush  제작도 계속하고요.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는 영어 사용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이고, 두번째로는 이 소설을 번역하면서 소설의 플롯과 각각의 장치들이 하는 역활을 배우고 제가 쓸 크로스 오버 소설의 자양분으로 삼는 것이죠.

 수능 영어는 영어를 쓰는 이들도 최악이라고 할만큼 시험의 시험에 시험을 위한 과목이죠. 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교를 나오고, 덕질을 하기 위해 소설과 영화 그리고 에니메이션을 보게 되면서 영어를 배웠고 지금은 다른 사람들도 문제없이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죠. 정식 과정으로 배운 영어가 아니에요.
 그래서 아직도 자주 글을 쓸때 영어 표현이 꼬이고는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이 훌룡하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에게 검수를 받으라는 조언을 받죠-영어가 모국어인 브로니가 해준 조언입니다. 수능식 영어만 배워서 최고점을 받고도 영어로 제대로 대화하지도 못하는 정도 보다는 낮지만요.
 소설 번역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생각해야 하고 적절한 표현을 찾아야 하는 일입니다. 제 문장 스타일이 한국어 스타일이라 매우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문체라고요. 그걸 바꿔서 생각해 보면 제가 한국어적 표현에 상당 부분은 묶여 있다는 뜻이죠. 이번 번역을 하면서 목표하는 건 제가 알고 있는 두 가지의 언어를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어 스타일의 문체를 영어로 쓰면서 문법 오류를 줄이는 방법도 찾고요-악, 새로운 문체를 창조하며 문법 애러를 없에는 복잡한 일이군요.

 총 세가지의 목표가 되겠군요.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의 범위는 본편과, 주요 크로스 오버 작들 세 작춤 이상이 될겁니다. 그리고 매 편이 적어도 3일 이네에 번역 되어 올라올거요.

 먼저 풀아웃 에퀘스트리아를 번역하다가 중단하신 분이 계신데, 번역을 다시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하시지만, 이곳 게시판을 아실 테니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전 우선 역자가 바뀌어었을 때의 느낌 문제와 최대 3일이라는 빠른 주기로 소설을 끝까지 번역할 예정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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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덕션.

옛날 옛적에 마법의 땅 에퀘스트리아에서...

…우정의 마법이 마침내 부족한 자원속에서 탐욕과, 이기주의와, 공포와로 바뀐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각 지역들은 서로의 이웃에게 맞서 총을 들었죠.  한 시대의 마지막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 똑같은 결말을 맞았습니다-- 세상은 심연의 불길과 흑마법에 뒤엎였죠. 그 과정과 온갖 암투와 그 피해를 이야기하는 건 쓸모없는 일이에요. 혼돈의 이유는 바로 우리 자신이었으니까요. 행성의 생명체들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완벽한 청소; 위험한 마법이 일으킨 그 후폭풍은 순식간의 포니들의 발굽이 닫는 범위를 넘어섰죠. 대마법들이 하늘에서 쏟아졌습니다. 지구는 거대한 불길과 뜨겁게 끊어오르는 바다로 변해버렸죠. 포니 종족은 멸종했고 그들의 영혼은 지상을 가득 채운 방사능 구름의 일부가 되었죠. 세계는 곧 침묵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그런 건 아니었어요, 누군가는 미리 예상했죠,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 종말은 포니 종족의 끝이 아니라 단순한 피의 역사의 한 챕터를 열었을 뿐입니다. 종말보다도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수천의 포니들은 대학살의 공포서 벗어나기 위해 스테이블이라 알려질 거대한 지하 쉘터에 몸을 맞겼죠. 하지만 그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오직 황무지와 지옥같은 폐허만이 그들을 반겼습니다. 단 한 스테이블 만을 제외하고요, 스테이블 2. 잊지못할 지옥의 마법들이 하늘에서 쏟아져내린 그 순간 스테이블 2의 문은 강철 문은 굳게 닫혔고 영원히 열리지 않았습니다.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번역 시작합니다. 첫번 째 시작은 인트로입니다. 인트로 답게 짧은데, 작가는 이 인트로에서 설명한 전혀 다른 세계를 훌룡하게 만들어냈고 명작의 반열에 올랐죠-대부분의 작가들이 여기서 실패합니다. 알파벳 1000자 짜리 프롤로그는 가능하다면 오늘 안에 혹은 내일 올라옵니다.

[각주] 여전히 우울한 건 떨치게 어렵네요. 불치병 가지고 사는게 익숙해질 만도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계속 우울해서는 안되겠죠. 방금도 두시간 이상 우울해져 있었습니다만 포게 분들의 응원이 떠올라 이렇게 번역을 시작할 힘을 얻었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주2] 최근 제게 자금 후원을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우선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퀄리티를 높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미싱을 살만한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 지원 된 자금으로 오늘 저녁 드릴과 톱으로 방안의 가구들을 정비해 선반을 만들고 공간을 내고 내장제와 패인트를 칠해 포니 인형 제작작업에 필요한 작업실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그동안 만들었던 인형의 알파버전들과 새로 만들 인형을 임시로 놓아 둘 길이 1m쯤 되는 선반도 잊지 않고 제작하고요. 나중에 작업공간 정리하고 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각주3] 트라비아.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스테이블-마굿간- 2의 초대 관리마 오버메어는 스위티 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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