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다치면 병신인듯-▽-!
게시물ID : humorstory_38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미와베충이
추천 : 5
조회수 : 10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2 15:15:55
군대에서 전역 3주남기고 허리병신된 남자사람이에요!!

전역한지 3년이 넘었는데도 고질적으로 허리가 쑤시고 오래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합니다

기차타고 의정부 척추병원가려고 앉아서 가다가 잠깐잠이들었는데 갑자기 누가 깨우더라구요

비몽사몽으로 깨보니 젊은커플이 앞에서있고 남성분이 절 깨우셨습니다.
ㄴ대
자기여자친구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비켜줄수있냐구...그러더라구요. 가뜩이나 자는데 깨운것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노약자석에 앉아가다가 어르신이 깨운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황당해도 우선 사정설명을 드렸습니다

군대에서 후임들 작업 도와주다 허리가 다쳐서 불편해서 앉아있는거라서 죄송하다고...

문제는 남자는 아...하면서 뭔가 이해된다는듯이쳐다보시는데 여자분이...상당히 짜증난다는듯이...말하시더라구요...

남자가 자리좀비켜주실수도있지 무슨 변명을 하시냐고...순간 뭔말인지 이해가 안가서 벙쪄있는데

남자분이 뭐라고 한마디할라그러는거 같더니 한숨쉬면서 대려가더라구요

이건뭐...  이나라는 남녀평등만 부르짖지 정작 정신나간놈들 정신병원대려다주는 법은 왜 없는건지....

답답해서 그냥 푸념해봤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