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 사장이 출석했는데요. '현재 물값은 원가율에 못 미치기 때문에 원가는 받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밝힌 겁니다
◇ 김현정> 이 부채를 결국은 갚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구노력을 다 한들 이걸로는 안 된다. 수도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세요. 제가 부채비율을 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2008년까지는 부채 비율이 19.6%였는데요. 작년 말 되니까 120.6%, 그야말로 껑충 뛰었습니다.
◆ 이완영> 그 주요 원인이 만약에 4대강 사업을 정부에서 맡기지 않았다면 지금 6조 정도 추정하거든요. 그러니까 부채 비중이 57%밖에 안 되니까 실은 정부가 일반적인 정책 추진으로 인해서 우리 수자원공사가 이렇게 부채를 안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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