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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출타하셨던 아리썰.txt
게시물ID : lol_55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브렐던
추천 : 0
조회수 : 12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13 01:24:49

바야흐로 약 20분전의 따끈한 썰임.


나는 탑 말파를 고르고 룰루랄라 탑으로 향하고 있었음.


죽지않는다고 정평이난 말파이트기 때문에 여유롭게 탑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리고 있었음.


상대 탑으로 잭스가 왔고 나는 파밍이나 하려는 심정으로 게임에 임했음.


그런데 내가 무슨 아버지의 원수인 마냥 잭스가 계속 1랩 맞다이를 신청함.


처음에는 좀 꺼려하다가 결국 맞다이를 함.


둘다 반피가 남은 상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던터라 맘놓고 맞다이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부쉬에서 마이가 튀어나옴.


큰 낭패를 느끼며 황급히 돌아가려했으나 퍼블을 따이고맘.


그 뒤로 계속 잭스에게 밀리며 꾸역꾸역 파밍을 함.


한편, 미드는 말림.


아리가 카서스를 압도하며 솔킬을 서너번 따냄.


봇은 티모원딜 질리언 서폿을 만나서 예상외로 고전을 함.


전체적으로 말린 분위기, 팀은 침울해지기 시작함.


마이는 승승장구하며 전라인을 재패하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나머지가 컸다고 생각한 마이는 백도어를 시전함.


그때부터 아리의 조롱이 시작됨.


전쳇으로 온갖 욕을 해대며 난 최고 너넨 병신 이라는 마인드로 계속 멘탈을 공격함.


아리빼고는 모두 침묵.


아리만 혼자 신나서 우리의 멘탈을 가루가 되게 만들겠다고 떠듬.


아마 말은 안했지만 우리팀 모두 이를 바득바득 갈고있었을 것임.


마이가 빠진 한타는 어찌어찌 우리가 야금야금 이기고 점점 템이 나오기 시작함.


결국 한타를 크게 한번 이기고 미드로 돌진하기 시작함.


아리는 깝치다가 계속 뒤지고 마이는 봇라인 억제기를 밀고있었음.


우리는 이왕이렇게된거 이판사판으로 미드만 밀자는 심정으로 미포, 소라카, 나 이렇게 남은 셋이 미드를 밀기 시작함.


마이는 넥서스 포탑을 깨고있는 상태... 아리는 "지네 본진 털리는데도 계속 미네 ㅋㅋㅋ 좃병신들" 이라며 멘탈을 건드림.


근데 마이보다 더 빨리 넥서스 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멘붕.


다같이 아리 욕하기 시작.


아리가 별욕을 다하면서 이미 애미애비드립까지 친놈이라 다들 자연스럽게 패드립시전.


저놈 꼭 ignore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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