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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56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쿠스멜★
추천 : 12
조회수 : 288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02 15:01: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02 00:49:47
엄마아빠두분다어릴적에겪은일이라네요
사실톳제비라는말이나톳제비가하는일로봐선도깨비랑비슷하다고볼수있을거같네요
먼저엄마께들은얘기는이렇습니다.
외할아버지가고등학생때쯤?밤늦게걸어서집에오고있었다고합니다.그러다자기또래의여학생을보게되었는데
그여학생이 자기좀집까지바래다달라고말했다고합니다.
누가봐도이상한일이지만외할아버지께선뭔가에홀린듯
그여학생을쫓아갔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할아버지께선익숙한소나무를보고정신이번쩍들었다고합니다.
그소나무는마을어귀의절벽쪽에자라던소나무였죠.평소에장작때문에
그근처를자주돌아다니던터라익숙하셨나봅니다.
정신차리고보니 옷이다헤진채로절벽끝으로다가가고있었다고합니다.
큰할아버지도비슷한일을겪었다고말해주시더군요.
아빠가그러길,톳제비는낮엔땅속에숨어있다가 밤에나와
사람을홀려서혼을빼먹는다고하네요.
전래동화같지만아빠랑산길걸을때들으니좀으스스했던기억이나서
공게에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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