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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ashion_37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튀김★
추천 : 22
조회수 : 141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6/12 21:19:4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머리를 ㅋㅋㅋㅋ 자르렄ㅋㅋㅋ 갔어욬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
아는곳에섴ㅋㅋㅋㅋ 아카데미형식으롴ㅋㅋㅋㅋ저렴하됰ㅋㅋㅋㅋ약은 굉장히 좋은걸 쓴다하곸ㅋㅋㅋㅋ
주변 아는분이 펌 한걸보곸ㅋㅋㅋ 와 여기 괜찮다 해섴ㅋㅋㅋ 소개받궄ㅋㅋㅋㅋ갔어옄ㅋㅋㅋㅋㅋ
염색이나하려곸ㅋㅋㅋ약이좋다하 고 싸다니깤ㅋㅋㅋ 압구정까지갔어욬ㅋㅋㅋㅋ 샵은 깔끔하고
좋드라구욬ㅋㅋㅋㅋㅋ 염색한다니까 약간 누추한 차림의 남자가 와서는 ㅋㅋㅋㅋ 오 고객님 머리 펌
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곸ㅋㅋㅋ 저능ㅋㅋㅋㅋ 별생각없었는뎈ㅋㅋㅋㅋ디자이너추천이니깐ㅋㅋㅋㅋ
뭔생각이있어서 그렇겠짘ㅋㅋㅋㅋ 생각이되섴ㅋㅋㅋㅋ 승락했어욬ㅋㅋㅋ 그때부텈ㅋㅋㅋㅋㅋ
망하기시작ㅋㅋㅋㅋㅋㅋ 앉히더닠ㅋㅋㅋ 그 디자이너갘ㅋㅋㅋㅋ 뭔가 떠오른것같더닠ㅋㅋㅋㅋ
고객님 투블럭 같이 하셔도 1만 6천원인데 같이하시면ㅋㅋㅋㅋ 더 좋으실거같다몈ㅋㅋㅋㅋ
원빈읰ㅋㅋㅋㅋㅋ원빈잌ㅋㅋㅋ원빈이 투블럭 섀도우팜 사진을 보여줬어요 ㅋㅋㅋㅋ
이거어떠냐곸ㅋㅋㅋ저는 기분이 좋아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
알겠다고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 컷을 시작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교육생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려차원에서 눈을 감고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는 열심히 자르고 옆에서 더 짬이 안되는 애한테 설명도 하면섴ㅋㅋㅋ
자르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자르는구나... 하고 있는데 너무 어래걸리는
거에욬ㅋㅋㅋㅋㅋ 아 기대된다 ㅎㅎㅎ ㅋㅋㅋㅋ ㅎㅎㅋㅋ 다된서같길래 눈을 떳어욬ㅋㅋㅋ
헐 귀두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저도 멘붕 디자이너도 이미 혼비백산
옆에 있단 보조 꼬맹이는 약간 웃음 참는거 같곸ㅋㅋㅋㅋ 양 사이드에 누나들도 뭔가
놀라운ㅋㅋㅋㅋ 것을 본듯한 표정이었어옄ㅋㅋㅋㅋㅋㅋ 그 디자이너는 애써 멘붕을
감추몈ㅋㅋㅋㅋㅋ 펌으로 가자고했어욬ㅋㅋㅋㅋ 펌하면 괜찮겠지..ㅋㅋㅋ 위로를 하며 애써
미소지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객님 머리가 가늘어서 약간 약하게 할게요 등등 드립을
치더라구욬ㅋㅋㅋ 아직 절망할때가 아니라고 믿고싶었곸ㅋㅋㅋㅋ 파마가 완성될즈음 저는
흑인 꼬마아이 머리가 되어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양사이드 여자둘 포함 디자이너
둘이 모두 멘붕의 표정을 감추질 못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디자이너의 마지막 말은
ㅋㅋㅋㅋㅋ 한달 뒤면 자연스러워질거에여 였어옄ㅋㅋㅋㅋ 그럼 내 한달은??ㅋㅋㅋㅋㅋㅋㅋ
내 잃어버린 한달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의 표정을 보고.."에.. 에이 고객님은
얼굴이 되니까 다 카바되요..^^;;" 망친거 고백하고 저는 돈을 내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한달동안 버로우 할거에여..
방금 한시간전에 ㅋㅋㅋ 멘붕받으며 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들고간 염색 참고용 사진 그 디자이너가 제안한 사진
이전에도 해봣던 투블럭.. 대충 이런느낌이겠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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