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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죽음의 조 피해서 해볼만하다~?
게시물ID : humordata_55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Full◈
추천 : 1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2/05 14:59:33
"마라도나 부임 이후 흔들리는 전력으로 간신히 올라온 
아르헨티나는 탑 시드 중 가장 해볼만한 나라이다."

"튀니지를 비롯, 아프리카 약체들과 한 조에 속했었던 나이지리아와
한조가 된 건 가나, 카메룬, 코트디부아르를 피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런 결과다."

"유럽 중위권에 속하는 그리스가 B조에 들어온 것이
그나마 한국의 부담을 덜어주고 희망을 만들어 냈다."

과연 그럴까요~?ㅎ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부임 이후 흔들리고 있지만 누구도 의심할 여지 없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우승후보이기에 남은 시간동안 전력을 가다듬는다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흔들리면서 겨우 본선에 통과해서 탑시드 중 가장 약한
전력으로 평가 받았지만 결국 결승전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던 제 2의 프랑스가 될 것이 분명하구.
더군다나 월드컵에서 16강의 최고 분수령으로 꼽히는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기에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력과 베스트 멤버로 
한국과 맞붙게 될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튀니지와 비교적 아프리카에서 약체로 꼽히는 팀들과 예선을 치뤘지만,
대부분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예 멤버들로 월드컵에 출전할 나이지리아의 전력과 
월드컵에서 늘 강호들의 발목을 붙잡아왔던 전력을 동시에 본다면
앞선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전에서 손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 분명한 나이지리아이기에
자국의 16강 결과의 모든 것이 달린 한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모든걸 쏟아붇게 될 나이지리아.

<그리스>
유럽 중위권으로 평가 받고 우크라이나를 간신히 잡고 올라온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2004 유럽 선수권과 유로 2008에서 보여줬던 유럽의 강호들이 쉽게 뚫지 못하고 
그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빗장수비를 바탕으로한 베스트 멤버들의 빠른 역습으로 
남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그나마 우리와 같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한국과의 
첫경기에서 1승을 챙기기 위해 전력을 다할 그리스.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과연 한국이 정말 해볼만한 팀들과 함께 죽음의 조를 피한 것일까요~?ㅎ

지켜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어느 한경기 놓쳐서도 안되고
그 경기가 끝날때까지 손에 땀을 쥐며 눈 돌릴 틈 조차 없을
최고의 경기들만이 가득한 B조에 우리 한국이 속한거랍니다.^^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들이기에 마음은 벌써 내년 남아공에 가있네요~ㅎ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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