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자기 톤에 안 맞으면 톤그로가 명확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자기 톤에 맞으면 형광등이 확 느껴지시고.
어떤 분들은 자기 톤에 안 맞아도 맞아도 비슷비슷한데 입술에 반반 발라 보면 확연하게 드러나시기도 하고.
저는 후자거든요. 저는 라이트여름이구요. 확실히 핑크가 잘 맞긴 해요 이제까지 확신이 없다가 립스틱 반반씩 바르기를 했더니 라여가 확실해 졌어요ㅋㅋㅋ 제 mlbb이자 인생템 벨벳레드가 핑크립 앞에 톤그로가 되더이다...허허 근데 저는 그다지 형광등이고 톤그로이고 큰 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왜 사람에 따라 톤그로와 형광등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에 관한 고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피부색에 관한 것일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요,
21호의 노랗게 창백한 편인 저와 같은 21호에 뽀얀 달걀같은 흰 피부 친구와 비교하면 그건 또 아니예요.
저는 그다지 톤그로 형광등에 문제가 없는데 가을 웜인 친구는 눈에 띄게 드러나더라구용
사람마다 톤이 다르듯이 맞는 립 색도 다른 것이겠지만 적당히 두루두루 잘 맞는 사람과 톤에 맞으면 확연히 예뻐지는 사람의 차이점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