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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4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깐!막기!★
추천 : 2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2 21:58:42
이등병때 였던거 같다
당시 우리 부대는 해안부대여서 레이더로
간첩선이나 밀입국선을 잡는 뭐 그런 감시
부대였다
하루는 우리부대 밑에쪽에서 배가 한척 발견
됬는데 거기에 중국 담배랑 옷가지등이
발견 됬다는것이다
헐....조땐거지....뚫린거지....
그리구선 5부 합참이란게 떴는데
이게 무슨 조사단? 육군본부, 군단, 사단
등등 에서 1명씩 5명을 보낸다는...
그 5부합참...ㅡ_ㅡ
당시 난 작전병 이었는데 바로 위사수가
말년 병장이어서 대충 인수인계 받아가며
근근히 눈치보며 생활하던 쫄대기였다
그런 내눈에 대대장은 감히 처다볼수 없던
그런 존재였거늘....
조사단으로 온 그 별들은...(전부 원스타 이상)
맨첨에는 체면 세워주려
"2대대장~2대대장~"
되게 호칭 붙여주면서 불렀는데...
한참 지나고서는 지들두 귀찮았는지....
"야~~~동학아~~~"
저 멀리서~~존나게 뛰어오며
"중~령~ 김 동학~~~!"
관등성명을 대던 그 모습이....어찌나 충격이던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오면서
관등성명 대던 대대장 모습이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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