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졌던 강아지를 데려와 키운지 3주째인데
예전에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3030
이글을 썼었던 사람입니다.
잘지내다가 어머니께서 오늘 깔깔이를 입으셨는데 어머니를 보고 계속 조금씩 짓더라구요.
인터넷에 배를 보이게 눕히고 주둥이를 손으로 잡고 5번 흔들어주면 개가 주인이 위라고 인식한다고 그렇게 어머니가 하셨는데
얘가 첨으로 공격적으로 으르릉 거리더만 어머니를 물었어요.
엄지에 피를 보셨네요.
개를 좋아하시지만 키우는거에는 좀 부정적이셨던 어머닌데 이 일로 완전히 싫어하시게 되신거 같습니다.
무척 당황스러우신거 같아요.
아버지도 놀라셨구
제가 급하게 주둥이잡고 흰 종이로 무척 뭐라해놨는데 앞으로 걱정입니다.
아마 서열이 저>아버지>강아지>어머니 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아버지도 화나셔서(걱정도 반) 베란다에 가둬놨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