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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도 논란 탓?’…SBS 보도본부, 대거 인사 조치
게시물ID : sewol_5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5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0:39:50
SBS 보도본부가 대거 인사 조치로 새롭게 단장한다. 

SBS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보도본부의 새 인사를 공개했다.

SBS 측은 <SBS 8뉴스> 앵커이기도 한 김성준 전 보도본부장 대신 장현규 이사를 신임 보도본부장 자리에 앉혔다.  

또한 최원석 보도국장, 김명진 뉴스제작1부장, 김승필 정치부장, 박병일 정책사회부장, 표언구 시민사회부장, 박진원 문화과학부장, 양만희 기획취재부장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BS 보도본부는 지난 2일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을 다루면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해양수산부가 거래를 한 것처럼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 방송 직후 더불어민주당 측이 유감을 표했고, 비난이 거세지자 SBS는 다음 날 새벽 리포트를 삭제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에서도 강력하게 항의했고, 파문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SBS 시청자위원들과 노동조합·기자협회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15일 공개한 최종 진상조사보고서에서 “기사의 취재와 기사 작성, 게이트키핑 과정에 심각한 부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상조사위는 “1차 발제부터 보도가 나가기까지 과정에서 외압을 받았다거나 악의적 의도로 단정할 만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태에서 나타난 뉴스제작 시스템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대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본부 이외에도 민성기 새 비서팀장이 임명됐다.


출처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705181035003&sec_id=5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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