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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규는 어디 있을까?'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급물살
게시물ID : sewol_55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5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2:06:11
단원고 고창석 교사 신원 확인···미수습자 8명 남아
캡처.PNG

세월호 참사의 미수습자 1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미수습자 수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7일 “지난 5일 침몰해역 특별수색구역에서 수습한 뼈는 정밀 분석결과 단원고 고창석 교사(사고 당시 40세)의 유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당시 34cm 정강이뼈를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을 맡긴 바 있다. 고(故) 고 교사는 사고 당시 4층 객실에서 구명조끼를 제자들에게 벗어주며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첫 미수습자의 유해 신원이 확인되면서 남은 미수습자 8명의 수색 및 신원 확인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해가 몰려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4층 구역에서 유골들이 계속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수습본부는 17일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 중 작은 크기의 뼈 11점을 추가로 수습했으며, 지난 13일 4층 선미 8인용 객실 및 화장실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작은 크기 뼈 한 점을 발견했다.


지난 14~16일 3층 수색 과정에서도 치아를 비롯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38점이 수습됐으며 남자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DNA검사 등을 거쳐 유골의 정확한 신원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현재 단원고 2학년 학생 조은화 양, 허다윤 양, 박영인 군, 남현철 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57) 씨, 부자지간인 권재근(51) 씨와 권혁규(7) 군 그리고 이영숙(51) 씨다. 


첫 미수습자의 유해 신원 확인을 계기로 수색본부는 수색일정이나 방법 등 수색작업 전반에 대한 보강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수중 수색을 비롯해 선체수색 결과를 감안해 진행한다.

출처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705181056253100004957&categorycode=00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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