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KBS로 이동하던중 사복경찰에 의해 3회 경고방송도 하지 않은채로 인도에서 강제 연행되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집시법이나 도로교통법 위반도 아니지요. 물론 미란다고지같은건 하지도 않았구요. 또한 참석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채증되어있습니다. 남부경찰서에 확인전화 해보니 그 상황에 대해 아는것이 없답니다. 기말고사기간이라고 한 일주일 몸사리고있는 사이에 이런일이 생겼네요. 부산은 병력도 얼마 없을텐데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참.. 토요일부터 한판 제대로 떠보렵니다.